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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대웅제약(069620)의 계열사인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5400억원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대비 30.00% 상승한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년 중 주가가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각 한올바이오파마의 최대주주인 대웅제약도 10.26% 상승한 16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17만80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한올바이오파마는 공시를 통해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체신약 후보물질 HL161」을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5억250만 달러(약 5452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3000만 달러(약 325억원) 수준이다. 5년에 걸쳐 분할 수령하는 연구비는 최대 2000만 달러(약 217억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현재 호주에서 HL161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4분기에 완료하는 게 목표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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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0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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