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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디딤(21762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3.76배로 호텔·레스토랑·레저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호텔·레스토랑·레저 업종에 속한 17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디딤의 PER가 3.76배로 가장 낮았다. 디딤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세중(039310)(6.19배), GKL(114090)(14.12배), 에머슨퍼시픽(025980)(15.19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호텔·레스토랑·레저 저PER 10선

2006년 설립된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신마포갈매기」 등의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 및 식자재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의 직접적인 매출은 1차 소비자인 가맹사업자로 공급하는 식자재로부터 발생하며 최종 소비자에게 발생한 매출이 식자재 공급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형적인 성장과 단기 이윤창출에 집중한 기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디딤의 직영 브랜드는 「파인다이닝」을 추구하며 뛰어난 맛과 서비스, 비즈니스 및 친목 모임 등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가격대로 포지셔닝을 했다.
세중은 기업 임직원의 해외출장시 항공, 호텔, 렌터카 등 개별적인 출장 일정 안내, 발권 등을 담당하며 34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법인 고객사의 상용부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여행알선 및 항공권판매, 화물운송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되었고, 2006년 4월 세중여행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07월 현재의 상호인 세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매출액 비중은 IT 73.44%, 여행알선 및 항공권판매 13.52%, 육상운송 7.68%, 강재매출 5.36%이다.
주요 법인 거래처별 전담 담당자의 선정으로 여권 및 비자수속, 항공권 예약 및 발권 등을 One-stop Service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체 임직원의 해외 학회, 연수 등 맞춤여행 노하우로 영업처 확충하고 있다. 일본 세이부 그룹의 프린스호텔 체인과의 업무제휴, 북해도 후라노 지역의 관광서울사무소 운영, 스타크루즈와의 PSA계약 등 고풍격 상품을 출시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관광자원 확보력 강화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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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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