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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새 성장 로드맵 제시... "스페셜티 사업에 집중"

- '삼양 커넥트' 올해 첫 개최… 임직원 화합·소통 마련

  • 기사등록 2025-08-19 17: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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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창립 101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양그룹, 새 성장 로드맵 제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5년 SAMYANG ConNECT'에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은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5년 삼양 커넥트(SAMYANG CONNECT)'를 개최했다.


삼양 커넥트(SAMYANG CONNECT)는 삼양그룹이 그룹조회를 대신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김윤 회장이 참석헸다. 삼양인상 시상, 신규 입사자 소개, 칭찬왕 소개 코너를 진행했고 해외 및 지방 사업장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화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해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분야 성과가 좋았다. 그는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고 복합적인 국제 정세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임직원 모두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첨단 기술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어 삼양그룹도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수립한 퍼포즈 체계 내재화도 강조했다. 퍼포즈 체계는 기술, 고객의 니즈, 시대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표와 역할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삼양 3대 경영방침인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모든 업무에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근 산업계 전반에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 수칙과 설비를 점검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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