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025.08.19 (화)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에 힘을 보탰다. 디지털 금융기업 카카오뱅크는 19일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를 지원한다.
조선영(왼쪽) 카카오뱅크 ESG팀장이 지난 18일 우리 유산 보존 및 연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지난 18일 카카오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 전달식은 가졌다. 행사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 팀장과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포함해 국보·보물 40여 건 등 약 7000건, 총 2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국 고미술 연구,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부금을 재단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전시 사업에 1년간 사용하는 데 합의했다.
카카오뱅크은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앱에서 ‘광복절 기념 숨은 유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한 시간 내 문화유산 5가지를 찾으면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110 만명이 참여했다.
윤승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