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대표이사 정재훈)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ST는 이뮬도사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ST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 5200만달러(한화 29조 9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다.
이뮬도사는 현재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