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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JB금융지주(17533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39배로 은행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은행에 속한 10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JB금융지주의 PBR이 0.39배로 가장 낮았다. JB금융지주의 PBR이 가장 낮은 가운데 광주은행(192530)(0.41배), 제주은행(006220)(0.45배), DGB금융지주(139130)(0.47배)가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저PBR의 기업은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안정적이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은행 저PBR 10선

JB금융지주는 2013년 전북은행을 주식의 포괄적 이전 방식에 의해 설립한 금융지주사로 자회사 등에 대하여 경영관리업무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회사에 대한 출자 및 자금지원을 위한 자금조달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종속회사로 은행업을 영위하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는 JB우리캐피탈㈜, 집합투자업을 영위하는 JB자산운용㈜ 등이 있다.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전북 및 광주/전남 지역에서 높은 수신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적 한계 극복을 위하여 서울/인천/경기/대전 등 역외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기반 확대 중에 있다.
광주은행은 전남ㆍ광주지역을 주된 영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지방은행이다. 2014년 5월 1일 우리금융에서 분리 설립된 KJB금융지주가 자회사인 광주은행을 흡수 합병해 광주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4년 10월 JB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이던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광주 및 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으로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외형은 작은 편이지만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높은 여수신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JB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전남 및 광주지역 영업점을 줄이고 서울/수도권지역의 영업점을 늘리는 등 영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이자수익 90.25%, 수수료수익 6.99%, 유가증권평가및처분이익 1.78%, 배당금수익 0.65%, 신탁업무운용수익 0.33%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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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0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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