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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국제약품(002720)이 정부 미래신약기술개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일대비 29.91% 상승한 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약품이 개발 중인 「mPGES-1 타깃 관절염·통증치료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 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지원과제 선정에 따라 2년 동안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mPGES-1은 염증에 관여하는 PGE2생성에 있어 제일 말단에 작용하는 효소로, 해당 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면 염증은 치료되는 반면, 다른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노이드를 저해하지 않아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미국 시장 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항염증 시장은 2015년부터 매년 5.9%씩 성장해 2020년에는 1061억달러(약 121조원)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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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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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7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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