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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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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지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배 이상 증액하고 선진국 수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진테마주가 주식시장에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4일 내진보강용 강재 댐퍼를 생산하는 삼영엠텍은 전일대비 5.27% 오르며 5,390원에 마감했다. 내진형 이중바닥재 등을 공급하는 건축자재 업체 대창스틸도 2.25% 올랐다.

또 내진설계 원자력 발전소 부품을 만드는 포메탈이 1.15% 올랐고 내진용 철강재를 제조하는 하이스틸이 0.67%, 일본에서 내진 강관용 규격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동양철관도 0.36%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이번 남동부 지진을 계기로 지진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선진국 수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이라며 『지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내진 보강을 확대하고 신속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진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내년도 지진 관련 예산을 두 배 증액 편성하였으나, 더욱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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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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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4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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