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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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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주 지역에서 역대 최대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지진 수혜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기상청은 「경주 지진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총 91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현재도 여진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5.8 규모의 본진이 발생하기 앞서 오후 7시 44분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서 규모 5.1의 전진이 발생했다. 규모 5.8의 지진으로 경주, 대구에서 최대 진도 6이 감지됐다. 진도 6은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밖으로 나가거나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는 정도다. 부산, 울산, 창원 등지에서는 진도 5을 감지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진동을 느꼈고 그릇이나 물건이 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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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는 지진 수혜주로 파라텍, 삼영엠텍, 한창 등이 꼽힌다.

소방업체인 파라텍은 소방용기계기기류, 소화용 혼합가스 제조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소방설비 시공 및 소방기구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삼영엠텍은 내연기관구조재 및 산업기계구조재 등 산업에 필요한 철강소재와 구조물 구조재 등 교량에 필요한 교좌장치의 생산하여 재난·안전 관련주에 속한다. 또한 한창은 소화기 제조업체로 각종 재난이 발생하게 될 때 매출이 증가한다.

이밖에도 건설중장비와 소방차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에버다임과 소방관련 기자제를 판매하는 이엔쓰리, 전기작업차·소방차·청소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광림 등이 수혜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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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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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3 0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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