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대표이사 신정호 박상욱)가 이달 말부터 제주지점의 출차 시스템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신규 차량을 도입하는 등 운영 방식을 개편한다.
SK렌터카가 이달 말 제주지점의 출차 절차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프리미엄 차량 라인업 확대와 고객 경험을 높인다. 사진은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주요 차량으로,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볼보 XC60,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테슬라 모델 Y이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는 앞서 제주국제공항 내 전용 데스크를 신설해 현장 예약 및 셔틀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지점 내부에 자가주유소를 설치해 차량 회수 후 정비 및 세차, 주유에 소요되는 과정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차량 점검의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여 차량 라인업도 확대된다. 기존 운영 중인 볼보 XC60과 지난 8월 추가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에 이어, 이달 중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와 RAV4 하이브리드 모델이 신규 투입된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능인 'FSD 라이트(Lite)'가 탑재된 차량 60여 대를 배차해 운영 중이며, 해당 차종의 9월 대여 건수는 6월 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운영 부문에서는 호텔 및 리조트 총지배인 출신인 손장호 사업부장을 새롭게 영입해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이용객의 안내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지난달 30일 도내 50여 곳의 제휴처 혜택을 묶은 '제주 드라이브 패스'를 출시했다. 2025년 2월 지점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20여 개 기업과 제휴를 맺었으며, 향후 지역 관광업체 및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