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500만원을 전남 구례군 척수장애인 가정에 지원한다. KT는 14~15일 판교빌딩에서 AX 혁신 사례와 R&D 성과를 공유하는 ‘2026 AID-X Day’를 열었다. SKT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에서 AI-RAN 기반 완성차 무인 이송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부금 500만원 척수장애인 가정 지원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부금 지원 관련 기념 촬영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마련한 기부금 500만원을 장기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고 있는 척수장애인 가정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바로잇'을 통해 연계된 전남 구례군 거주 A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A씨는 사고 전 교통약자 택시를 운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도왔고, 20여년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올해 2월 낙상사고로 다친 뒤 수술과 입원,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기 휴직과 배우자의 퇴직으로 가정의 근로소득은 중단됐다. 매월 250만~300만원의 병원비와 간병·생활비도 들고 있다.
김선구 LG유플러스 전남공공/기업고객팀 책임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척수장애인과 가족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KT, ‘2026 AID-X Day’ 개최…AX 혁신 사례·R&D 성과 공유
KT 로고. [이미지=KT]
KT(대표이사 박윤영)가 사업과 기술, 일하는 방식 전반에서 추진 중인 AX 혁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2026 AID-X Day’를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KT 판교빌딩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AID-X Demo Day’와 ‘AX Tech Connect’에서 공유해 온 사례와 R&D 성과를 한데 모은 행사로, Business·Innovation·Work·Tech 4개 영역의 전시와 발표 세션, 해커톤으로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대시보드를 생성하는 ‘MAGMA BI/DW’를 소개했다. 앱 리뷰와 고객센터 VOC를 AI로 분석해 약 8시간 걸리던 업무를 10분 이내로 줄인 사례도 선보였다. KT 디자인 시스템을 AI 개발과 연계한 기술은 4개 프로젝트에 적용했고, 이 가운데 한 프로젝트에서 개발 기간을 9개월에서 6개월로 약 30% 단축했다.
KT IT부문장(CIO) 옥경화 부사장은 “AX의 중요한 경쟁력은 개별적인 AI 활용을 넘어,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조직의 역량으로 축적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데 있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AX 사례와 노하우를 조직 전체로 확산해 고객과 임직원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SKT,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수상
SKT가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 현장 모습. [사진=SKT]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네트워크 엑스(Network X) 어워드에서 통신 네트워크의 AX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네트워크 엑스는 인포마가 주관하는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분야 국제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수상 기술은 ‘AI-RAN 기반 완성차 무인 자율 이송(AVM, Autonomous Vehicle Marshalling)’이다. AI-RAN은 통신 서비스와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이다. 실제 주차 시설에서 진행한 자율 발레파킹 시연에서는 센서 데이터 수집부터 AI 판단, 주행 명령 전달까지 요구 시간 안에 완료됐고 시연 차량은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 주차를 마쳤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이번 수상은 AI를 5G 서비스에 적용한 SKT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AI-RAN 기반 피지컬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자율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가속화해 고객과 산업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