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의료 AI 전문기업 아크릴과 의료 AX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AI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공개하는 ‘K-PATH 2026’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연 24회로 늘리기로 했다.
◆ KT, 의료 AI 전문기업 아크릴과 의료 AX 공동 사업 추진…업무협약 체결
노형래 KT Enterprise부문 기업사업본부장 상무(오른쪽)와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왼쪽)가 의료 AX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대표이사 박윤영)가 의료 AI 전문기업 아크릴(대표이사 박외진)과 의료기관의 데이터 활용과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의료 A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 현장에서 AI 활용 범위가 데이터 활용, 연구, 행정, 병원 운영 전반으로 넓어진 데 따른 협력이다.
양사는 서울 선릉 아크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조성, 의료 AI 기술·서비스 공동 발굴 및 실증, 사업화·확산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공공 연구과제와 신규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KT는 인프라부터 데이터 플랫폼,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의료 표준화 모델'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AX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노형래 KT Enterprise부문 기업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아크릴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AX 서비스의 현장 적용 기반을 강화하고 KT의 의료 표준화 모델과 연계한 병원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의료 AX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KT, ‘K-PATH 2026’ 열고 AI 스타트업 AX 협업 사례 공개
KT 로고. [이미지=KT]
KT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PATH 2026’을 열고 AI 스타트업과의 주요 AX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WS, Google Cloud, 현대자동차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K-PATH는 유망 AI 스타트업을 KT의 AX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KT는 2024년부터 56개사와 협력해 왔다. 이날 다임테크놀로지와 쓰리아이의 피지컬 AI, 사이오닉 AI와 달파의 에이전틱 AI 사례가 발표됐다.
KT는 AWS와 Google Cloud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했다. KT AX사업부문장 박상원 전무는 "다양한 산업의 AX 수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키고, 국내 AI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X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2027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3배로 확대…연 24회 운영
19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장기고객 초청행사에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1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멤버십 운영 성과와 2027년 고객 혜택 강화 계획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연 8회 수준인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은 내년 연 24회로 늘린다.
고객 의견 3만2000여건을 분석한 결과 멤버십 관련 의견의 46.9%가 오래 이용한 만큼 특별하게 대우받고 싶다는 '로열티 인정' 니즈였다. 멤버십 검색량은 2024년 1월 대비 2026년 8월 1061% 늘었고, U+one 앱 월간활성이용자는 2025년 11월 대비 17.8% 증가한 609만명이었다.
이날 화담숲 장기고객 초청행사에는 약 4만6000명이 응모해 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준영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매월 새로운 즐거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