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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레이더] LG유플러스, IBC서 홈미디어 공개… SKT, AI 메시징·상담 고도화

- LG유플러스, IBC 2026서 초소형 IPTV 셋톱박스 등 공개

- SKT, GSMA 회의서 'RCS 기반 AI 에이전트 승인' 제안

- SKT,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 기업 5년 연속 선정

  • 기사등록 2026-09-15 09: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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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선우 기자]

LG유플러스는 IBC 2026에서 초소형 IPTV 셋톱박스 등 홈미디어 신제품을 공개하고 해외 사업자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SK텔레콤은 GSMA RCS 그룹 회의에서 AI 에이전트의 결제·예약 실행 전 이용자가 메시지로 최종 승인하는 표준안을 제안했다. SK텔레콤은 AI 기반 상담 품질 개선을 바탕으로 2026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 LG유플러스, IBC 2026서 초소형 IPTV 셋톱박스 등 공개


[통신 레이더] LG유플러스, IBC서 홈미디어 공개… SKT, AI 메시징·상담 고도화관람객들이 IBC 2026 현장에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6'에 참가해 홈미디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IBC는 통신·방송·콘텐츠·플랫폼·장비 사업자 등이 참가해 미디어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Amlogic과 가온그룹, 마르시스 부스를 통해 초소형 IPTV 셋톱박스와 이동형 모니터, 카메라 인식 기반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출시 전 제품을 IBC 전시를 통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각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유럽·아시아·중남미 지역 통신·방송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미팅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국제 전시회를 통해 AI와 OTT, 홈 커넥티비티, 미디어 플랫폼 관련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은 "협력사와 함께 차세대 홈미디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사업자들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T, GSMA 회의서 'RCS 기반 AI 에이전트 승인' 제안


[통신 레이더] LG유플러스, IBC서 홈미디어 공개… SKT, AI 메시징·상담 고도화AI 에이전트가 거래 실행 전 RCS를 통해 이용자에게 승인을 요청하는 구조. [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SKT 타워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 그룹 대면 표준화 회의를 열고 AI와 메시징 서비스의 결합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AT&T와 T모바일, 보다폰, 오렌지 등 통신사와 애플·구글·삼성전자 등 16개사 실무진 및 GSMA 사무국 관계자 33명이 참석한다.


SKT는 GSMA에 AI 의제를 제안해 17일 'AI and the Evolution of Messaging(AI와 메시징의 진화)'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에서는 RCS와 AI 에이전트의 결합, 이용자 통제, AI를 활용한 브랜드 등록 절차 개선, 비즈 메시징의 AI 기반 스팸 대응 등을 논의한다.


SKT는 AI 에이전트가 결제나 예약 등을 실행하기 전 이용자가 RCS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최종 승인하는 'AI Agent Approval over RCS'를 표준 안건으로 제안했다. 사전에 등록·검증된 기업의 이름과 로고를 메시지에 표시하고 상품 정보와 승인 버튼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유경상 SKT AI CIC장은 "메시징이 AI 에이전트와 이용자를 잇는 신뢰 기반의 채널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표준 논의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T,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 기업 5년 연속 선정


[통신 레이더] LG유플러스, IBC서 홈미디어 공개… SKT, AI 메시징·상담 고도화SK텔레콤 직원들이 2026 콜센터품질지수 이동통신 부문 최우수 기업 선정을 알리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S-CQI는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성·친절성·적극성·접근용이성 등 7개 구성요소 39개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다.


SKT는 고객센터 상담 과정에 AI를 적용해 고객 만족도와 상담 내용을 분석하고 상담사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불만족 사례는 상담 내용과 함께 대화 속도와 억양 등을 분석해 대응 과정과 보완점을 파악한다. 상담 예약 접수·확인, 주문 취소 등 반복 업무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


고객 상담에 사용되는 통신 용어를 AI로 분석해 쉬운 표현으로 바꾸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감도미약'을 '신호가 약함'으로, '공기계'를 '안 쓰는 휴대폰'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AI 기술과 상담사의 공감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ltjsdn03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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