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사전점검 업체 홈체크가 코리아빌드위크에서 현장 점검 데이터를 활용한 신축 건물 하자 진단 방안을 소개했다.
홈체크는 지난달 8일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와 함께 열린 ‘빌드 컨 서밋(BUILD CON SUMMIT)’의 프롭테크 피칭데이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정석 홈체크 팀장이 지난 8월 8일 코리아빌드위크 ‘프롭테크 피칭데이’에서 데이터 기반 신축 건물 하자 진단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홈체크]
한국프롭테크포럼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건설·부동산 분야 프롭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정석 홈체크 팀장은 ‘데이터 기반 하자 진단으로 신축 건물 자산 지키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홈체크가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점검하며 축적한 하자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 장비와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점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팀장은 육안 중심의 점검은 점검자의 경험과 판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장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자를 진단하면 점검 결과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시공사와 입주민 간 분쟁을 줄이고 하자 보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정석 팀장은 “과거에는 하자를 발견해도 이를 입증하기 어려워 입주민이 불안감을 떠안는 경우가 있었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하자 진단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체크는 앞으로 점검 매뉴얼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건설·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