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을 맞아 신작 정보 공개, 이스포츠 대회 개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가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독자적 경제 시스템을 선보인 데 이어, 넥슨은 'FC 모바일' 글로벌 대회 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에 신규 에피소드를 적용하며 유저 사로잡기에 나섰다.
◆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재화 가치 보존 중점 경제 시스템 발표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경제 시스템과 경제 특화 클래스를 안내하는 개발자 영상 콘텐츠를 발표했다.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하는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경제 시스템과 경제 특화 클래스 ‘아티산’을 안내하는 개발자 영상 콘텐츠를 발표했다. 영상에는 개발진이 출연해 장비와 재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기획 방향을 설명했다.
게임 내 도입되는 ‘미다스의 금고’는 활용도가 낮아진 장비를 시스템이 매입해 유저에게 거래용 다이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재화가 순환하도록 설계됐다. 함께 소개된 ‘아티산’은 제작과 거래에 특화된 정식 클래스로, 성장 및 거래용 아이템을 생산하며 메인 캐릭터로서 경제적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세력 간 대립 구조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개발진은 향후에도 유저가 획득한 가치를 보존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넥슨, 'FC 모바일' 한국 대표 선발전 개막… 10월 글로벌 무대 도전
넥슨이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인 ‘e리그앙 코리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넥슨]
넥슨(대표이사 강대현 김정욱)이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인 ‘e리그앙 코리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최상위 글로벌 대회 출전권을 두고 벌어지는 경연으로, 총상금 700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선은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게임 내 모드를 통해 펼쳐지며, 매주 상위 진출자를 가려 총 8명의 오프라인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9월 5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순위에 따른 상금 지급과 함께 상위 3인에게는 프랑스 현지 축구 경기 관람 및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을 통과한 상위 2명은 9월 19일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상위 선수들과 최종 선발전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최종 발탁된 2명의 선수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 엔씨, '리니지 클래식' 에피소드 업데이트… 신규 서버 '안타라스' 오픈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에 신규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을 적용했다. [이미지=엔씨]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리니지 클래식’에 신규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잊혀진 섬’은 40레벨 이상 캐릭터가 진입할 수 있고, 지역 내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봉인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고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 내 첫 번째 서버 이전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용자는 개별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 단위로도 서버를 이동할 수 있으며, 이에 맞춰 인원 수용을 위한 전용 서버 ‘글루디오’와 신규 서버 ‘안타라스’가 새롭게 오픈한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및 신규 서버 이용자는 신청 결과에 따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상자 등 지정된 보상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