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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더] 태광·롯데·현대차그룹, 문화·돌봄·상생으로 확장하는 사회공헌

- 태광그룹, 광화문서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도심 속 열린 음악회”

- 롯데그룹, ‘mom편한 페스티벌’ 개최…저출생 대응 공감대 확대

- 현대차그룹,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지원…“안전·정착 돕는다”

  • 기사등록 2026-05-19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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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국내 주요 그룹들이 문화예술 지원과 돌봄 환경 개선, 외국인 근로자 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넓히고 있다. 태광그룹은 도심 속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으며, 롯데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기획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력해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섰다.


◆ 태광그룹, 광화문서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도심 속 열린 음악회”


[그룹 레이더] 태광·롯데·현대차그룹, 문화·돌봄·상생으로 확장하는 사회공헌세화미술관이 19일 개최한 '서울 사운드 피크닉'이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진=태광그룹]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이호진)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 ‘서울 사운드 피크닉(Seoul Sound Picnic)’ 공연을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평일 점심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첫 무대에는 JTBC ‘풍류대장’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음유사인’이 올랐다. 소리꾼 심예은과 대금·타악·건반 등으로 구성된 풀밴드가 자작곡 ‘사랑가’, ‘공수래 공수거’ 등을 선보였고, 악뮤(AKMU)의 ‘소문의 낙원’을 대금 연주로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창작국악 앙상블 ‘우리음악집단 소옥’, 전통 현악 트리오 ‘트리거’, 음악그룹 ‘구이임’, ‘콜라주 앙상블 하바해’ 등 다양한 국악 기반 팀들이 참여한다. 마지막 무대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들로 구성된 일주오케스트라가 장식할 예정이다.


◆ 롯데그룹, ‘mom편한 페스티벌’ 개최…저출생 대응 공감대 확대


[그룹 레이더] 태광·롯데·현대차그룹, 문화·돌봄·상생으로 확장하는 사회공헌롯데가 오는 21일까지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롯데 momㅠ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롯데]롯데(대표 정상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롯데 mom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축제 형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롯데의 사회공헌 사업 ‘mom편한’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롯데는 행사 개회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보육 환경 개선과 아동 돌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등교길, 학습, 놀이, 휴식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안전 교육, 아동권리 학습, 창의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롯데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과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 ‘mom편한 놀이터’를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하는 등 가족 친화 문화 확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지원…“안전·정착 돕는다”


[그룹 레이더] 태광·롯데·현대차그룹, 문화·돌봄·상생으로 확장하는 사회공헌현대자동차그룹 CI. [이미지=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케이모빌리티 브릿지 재단과 함께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2028년까지 제조업 특화 한국어 교재와 학습 애플리케이션 개발, 직무·안전 중심 온·오프라인 교육, 학습 성과 평가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현대차그룹 130개 협력사 소속 외국인 근로자 약 1300명이다. 올해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향후 국내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모델 기획과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문체부는 정책 지원과 모범 사례 확산을 맡는다. 세종학당재단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며, 케이모빌리티 브릿지 재단은 참여 협력사 발굴과 현장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은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작업 효율과 산업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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