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이사 이영준)가 4분기 매출액 4조7099억원, 영업손실 433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6% 감소, 영업손실은 2207억원 늘었다.
롯데케미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연간 기준 기초소재(롯데케미칼 기초소재,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는 매출액 3조3431억원, 영업손실 39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 감소했고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신규 가동 및 계절적 비수기 때문에 수익성이 감소했다. 올해 1분기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나 비수기가 종료되며 수요 회복 및 가동 안정화로 전분기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된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92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 때문에 판매 물량이 감소하며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올해 1분기는 연말 재고조정 종료 및 전방 산업 수요의 완만한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391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 수요 약세로 판매 물량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하락했고 계절적 비수기가 지속되며 1분기에도 실적 보합세가 예상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709억원, 영업손실 33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EV(전기차)시장의 수요 정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회로박 등 전기차 외 제품군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전방 EV시장의 회복 지연 우려가 남아 있으나 올해 1분기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