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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룹, 과학 인재 육성 나서…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독일 탐방

  • 기사등록 2026-01-19 1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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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 은상 이상 수상자 5개 팀, 총 10명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간 독일의 세계적 연구기관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그룹, 과학 인재 육성 나서…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독일 탐방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 수상 학생 10명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해외 탐방 중 율리히 연구소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키우자”는 취지로 제안해 시작된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지난 14년간 약 1만800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 청소년 과학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외탐방은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해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일 연구기관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율리히 연구소를 시작으로 막스플랑크 고분자 연구소,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베를린 공과대학교, 프라운호퍼 광통신 연구소, 포츠담 천체물리학 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율리히 연구소에서는 태양광 발전과 수소 기술, 생명과학, 환경 연구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관련 연구 사례를 살펴봤다. 성주여고 노윤아 학생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연구진들이 어떤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막스플랑크 고분자 연구소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신소재 연구가 소개됐다. 부산과학고 이예주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연구 문화와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와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는 산업 인공지능(AI), 금속 적층제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의 멘토링도 진행돼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포츠담 천체물리학 연구소 방문은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창의적인 과학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대회에서는 성주여고 ‘춤추는 소나무’팀이 소나무 재선충 유인 트랩의 효율을 개선한 연구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6’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주제로 오는 3월부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총 상금은 2억원 규모로, 대상 4000만원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수상팀에도 해외 과학기관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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