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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조직개편 단행…중개·IB·리테일 재편으로 자본효율 강화

  • 기사등록 2025-12-31 1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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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iM증권(대표이사 성무용)이 영업조직 재편과 전통 기업금융(IB) 기능 분리를 골자로 한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해 자본 투입 부담을 낮춘 수익원 확대와 리테일·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중장기 자본효율 개선에 나섰다.


iM증권, 조직개편 단행…중개·IB·리테일 재편으로 자본효율 강화iM증권 CI. [자료=iM증권]

iM증권은 자본 효율을 높이는 수익 구조 전환을 목표로 정기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중개 비즈니스 확대, 전통 기업금융 영업력 강화, 리테일 체계 재정비, 미래 혁신 조직 신설에 초점을 맞췄다.


영업 부문에서는 자본을 직접 투입하지 않는 저위험 수익원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영업기획부문에 금융상품법인부를 배치하고 수탁솔루션부를 신설해 금융상품 중개와 수탁 기반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구조다. 자본 소모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전통 기업금융 영역에서는 기능별 전문화를 선택했다. 기존 기업금융본부를 세분화해 기업금융Ⅰ본부는 채권발행시장(DCM)에, 기업금융Ⅱ본부는 주식발행시장(ECM)에 각각 집중하도록 편제했다. 자본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발행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각 영역의 영업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금융단에는 프로젝트파이낸싱관리팀을 신설해 기존 사업장의 재구조화와 정상화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홀세일(Wholesale)본부는 S&T본부로 개편되며 대차스왑부를 새로 두었다. 이는 트레이딩과 운용 기능을 분리·강화해 시장 변동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재정비로 볼 수 있다.


리테일 부문은 영업과 지원 기능을 명확히 나눴다. 리테일(Retail)본부를 리테일영업추진단으로 개편하고 영업추진부를 배치해 현장 중심 영업에 집중하도록 했다. 동시에 마케팅본부를 신설해 상품·연금·해외증권·신탁·랩운용 기능을 통합했다. 개별 상품 단위가 아닌 전사 차원의 상품 경쟁력과 마케팅 조정 기능을 강화하려는 구조다.


경영지원실은 경영혁신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경영 전반의 효율 개선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기획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 역할을 맡는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및 부서장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자본 투입 부담이 큰 영역은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중개·상품·마케팅 중심의 수익 구조를 확대해 변동성에 덜 흔들리는 체질을 구축하려는 방향성이 뚜렷하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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