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1~2인 가구 주거 수요가 늘고 있다.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는 내년 1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동탄역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다양한 개발호재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지하 4층부터 지상 46층까지 3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610가구와 지하 3층부터 지상 26층까지 1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240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부터 59㎡까지 구성되며, 1인 및 2인 가구 수요를 고려한 실용적인 평면이 적용된다.

앞서 공급된 아파트 일반공급은 지난 8월 평균 75.2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34㎡OA 72실, 59㎡OA 120실, 59㎡OB 48실로 구성된다.

◆ 동탄역 도보권 교통과 생활 인프라

단지는 GTX와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GTX 이용 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21분이 소요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갖췄다. 인근 버스 노선을 통해 강남, 판교, 서울역, 인천·김포공항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동탄대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동탄역 상권, 그란비아스타 등 주요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형 편의시설 내 문화센터와 교육·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지역도. [자료=DL이앤씨]

◆ 개발호재와 자연환경을 갖춘 주거 여건

다양한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2028년 GTX-A 삼성역 연장이 추진 중이며, 동탄과 안양을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탄도시철도 트램 역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오산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2027년 1월 완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 조성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해당 공원은 동탄터널 상부에 축구장 약 12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 소형 주거 수요 겨냥한 설계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1.5룸과 2룸 위주 구성으로, 남동향과 남서향 배치를 통해 일조와 조망을 고려했다. 전체 물량의 약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전용 59㎡는 소형 아파트 대안으로 활용 가능한 구조다. 무인 라운지카페와 멀티룸 등 주거형 오피스텔에 적합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DL이앤씨는 회사채 신용등급 AA-를 7년 연속 유지하며 재무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e편한세상 브랜드 역시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 브랜드와 품질 만족도 부문에서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며 국내 주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 비규제 지역 장점으로 청약 문턱 낮춰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위치한 비규제 상품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100퍼센트 추첨 방식이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 유지가 가능하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규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규제 지역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 제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개발호재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입주는 2028년 7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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