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이 지난 23일 서울 산업정책연구원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화손해보험은 금융 및 보험사 중 유일한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23일 서울 산업정책연구원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주관하며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라는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고객 경험 전략을 설계했다. 이를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로 연결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나채범 대표 취임 이후 ‘여성 웰니스(Wellness) 리딩 파트너’라는 전략적 비전을 수립하고 상품, 연구, 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해 나갔다.
혁신적인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를 통해 총 17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고 금융당국의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상품력을 입증했다. 또 업계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사이트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은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매출 성장과 여성 고객 수 증가로 이어지며 ‘여성보험의 명가’라는 이미지를 확립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비전에서 출발해 고객 경험까지 일관되게 설계해온 마케팅 전략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