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11개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LH 및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천안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LH 러브하우스 BF' 시설개선사업 개소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LH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LH 러브하우스 BF'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6개 권역 11개 장애아동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LH는 지난 12일 올해 11번째 시설개선 대상지인 천안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개선 사업을 마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LH는 장애아동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지원계단 설치와 핸드레일, 복도바닥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진행됐다.
더해 이날에는 개소식에 이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선물(패딩담요 등) 나눔 및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LH 임직원, 주한미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