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팬젠(대표이사 윤재승)이 올 3분기 매출액 40억1280만원, 영업이익 3억769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71.7% 감소한 수치다.
팬젠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벨류뉴스]팬젠은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팬젠의 지난 9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45.7억원이다.
윤재승 팬젠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EPO제품의 해외마케팅을 강화하며 국내외 매출을 성장시키고 신규 CDMO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그룹 가족사간 시너지를 높여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