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유통 플랫폼 ‘고글로벌트래블’의 브랜드를 ‘야놀자고글로벌’로 통합하고 야놀자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한다.
사람들이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WTM London 2025'의 야놀자고글로벌 부스에서 브랜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고글로벌트래블을 야놀자고글로벌로 새로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야놀자 그룹의 기술·데이터·AI 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 확장해 전 세계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다.
야놀자고글로벌은 지난 3~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WTM London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WTM은 전 세계 180여 개 국가의 관광청, 여행사, 항공사, 호텔 체인 등 엽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B2B 관광 박람회다.
야놀자고글로벌은 2000년 설립 후 200여 개국에서 130만여 호텔 및 2만여 판매 채널을 연결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야놀자 그룹의 기술 생태계 안에서 데이터 고도화, 연결성 강화, 파트너 가치 제고를 이끌어내 여행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글로벌 B2B 네트워크에 야놀자의 기술과 AI 역량을 결합해 여행 산업의 효율성과 연결성을 높여 AI 시대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