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하나은행과 협업해 출시한 ‘모두 다 하나통장’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소수점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권·은행 통합형 상품을 통해 국내외 투자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이 하나은행과 협업해 출시한 '모두 다 하나통장'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소수점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하나증권]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의 협업 통장 출시를 기념해 ‘모두 다 하나통장 개설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테슬라, 엔비디아, 비트마인, 팔란티어 테크,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미국 대표 기업 5종목 중 선택한 소수점주식 5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주식매매 수수료 및 환전 100% 우대 혜택도 추가된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은행 원화 예금과 증권계좌가 연계돼 자금 이체 없이 국내외 주식 및 해외채권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다. 기존 은행 예금 중심 고객이 보다 쉽게 해외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통장은 하나은행과 증권 간 연계를 강화해 고객이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통합 금융상품을 확대해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