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가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직접 달리는 마라톤을 진행해 러너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2025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에서 출발선을 지나 달려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번 행사는 AI를 탑재해 러닝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체험하며, 평소 차량으로만 관람 가능했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직접 달리는 러닝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7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 등 구간 4.82km를 달리며 동물들과 함께하는 러닝을 즐겼다.
완주자에게는 갤럭시 워치8 모양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당일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이 제공됐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부사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갤럭시 워치런은 개장 전 아무도 없는 에버랜드와 동물 외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을 달리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이벤트"라며, "갤럭시 워치는 러너들의 손목 위 트레이너로 개인 맞춤형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더 스마트한 건강 관리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