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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타자, ‘판뒤집기 전국 학교 대항전’ 개최…놀이·에듀테크 플랫폼 전략으로 Z세대 잡는다

  • 기사등록 2025-09-24 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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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변성준 김연수, 이하 한컴)가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에 신규 멀티 대전 게임 ‘판뒤집기’를 선보인다. 한컴은 풍성한 경품과 인기 유튜버 협업을 통해 사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한컴타자’를 세대를 잇는 놀이문화·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려는 구상이다.


한컴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학교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한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Z세대와 대학생 이용자를 핵심 타깃으로 한 참여형 온라인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컴타자, ‘판뒤집기 전국 학교 대항전’ 개최…놀이·에듀테크 플랫폼 전략으로 Z세대 잡는다한글과컴퓨터가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에 신규 멀티 대전 게임 ‘판뒤집기’를 선보이고,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학교 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미지=한글과컴퓨터]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온라인 타자 게임 이벤트로, 10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11일 발표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휴학생·졸업생도 소속 학교 이름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전 플레이 점수는 학교별 누적 점수에 합산돼 경쟁이 치러진다.


한컴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부문별 상위 7개 학교를 선정해 총 28대의 간식차를 지원한다. 또 초·중·고 부문 1위 학교에는 ‘한컴타자 캐릭터 바디필로우’ 100개, 대학교 부문 1위 학교에는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 100개가 제공된다. 개인전에서도 1\~4위 참가자에게 ‘키크론 K10 PRO MAX 레트로 파스텔 키보드’, 5\~20위에게 ‘키크론 B6 키보드’가 지급된다. 한글날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키크론 B1 키보드’, 전체 참가자 중 130명에게는 빼빼로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인기 유튜버 ‘침착맨’(9월 25일 낮 12시)과 ‘주둥이방송’(9월 29일 밤 11시)이 참여해 시청자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한컴은 이를 통해 현장 열기를 온라인으로 확산시키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전국 학교 대항전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한글 타자 연습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한글날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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