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이사 김종욱)의 제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IDEA에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 히트펌프 전기 온수기.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1개 제품 은상과 4개 제품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SDA)에서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iF와 함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본상을 선정하고 본상 수상작 중 상격 심사를 통해 금, 은, 동상을 시상한다.
이번 수상작은 히트펌프 전기 온수기(은상), 콘덴싱 하이드로 에어컨(본상),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본상), 스마트 도어락 시리즈(본상), 상업용 가스 보일러 'NFB700-C'(본상)다.
히트펌프 전기 온수기는 단단함을 표현한 디자인에 무광 표면과 정제된 라인을 적용했고 사용자의 신장과 시야각을 고려해 컨트롤 패널을 배치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저소음·친환경 설계와 전용 앱을 통한 스마트 제어 기능으로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콘덴싱 하이드로 에어컨은 시중 제품 대비 20~30% 축소된 크기로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CI에 담긴 라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을 적용해 외부 공간과의 조화를 추구했다. 단일 방향에서만 공기를 흡입하도록 설계해 냉방 효율과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 소음은 줄였다. 이 덕에 제품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청소도 간편하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본체에 깔끔하고 정돈된 조형을 반영했고 사용자가 조작할 때만 켜지는 히든 디스플레이로 화면 밝기에 의한 수면 방해를 최소화했다. 매트에는 침구와 커튼에 주로 사용되는 패브릭 패턴을 적용해 침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스마트 도어락 시리즈는 밀거나 당기기만 해도 쉽게 열리는 ‘푸시 앤 풀 손잡이'를 적용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무거운 짐을 든 사람 등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모든 연령층에게 최적화된 지문 인식 센서를 제공한다. 무광으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이고 세척 빈도를 줄였으며 눈부심을 줄여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최소한의 이음새와 장식을 사용해 재료 낭비도 줄였다.
NFB700-C는 여러 개의 패널을 조립한 ‘모듈형 패널 구조’와 작은 크기로 설치와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높였고 표준 규격에 맞춘 설계로 물류와 설치 비용을 절감했다. 대형 LCD 화면은 사용자의 시야에 맞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