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한패스(대표이사 김경훈)가 안산대와 유학생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안정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나섰다. 이번 협력은 금융·생활·진로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유학생들의 적응과 미래 설계를 돕는 데 의미가 있다.

박창헌 한패스 플랫폼사업부 이사(왼쪽)가 이혜경 안산대학교 입학홍보협력처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패스]글로벌 금융·생활 플랫폼 기업 한패스는 안산대학교와 유학생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다국어 기반 채용·진로 정보 제공 △취업·비자·생활 관련 설명회 공동 개최 △온·오프라인 상담 및 연계 활동 △플랫폼과 홍보 채널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한패스는 자사 금융 플랫폼을 통해 학비·생활비 수령, 본국 송금 등 유학생 필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연계와 언어 장벽 완화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구인구직 서비스 운영 두 달 만에 외국인 구직자 250명의 취업을 성사시키며 플랫폼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한패스가 기존 금융 편의를 넘어 유학생 맞춤형 진로·생활 지원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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