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넥슨(대표이사 강대현 김정욱)이 전세계 1등 플레잉 카드 브랜드 '바이시클 카드'와 자사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한정판 컬래버 카드 제작을 진행한다. 

넥슨은 27일 자사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글로벌 카드 브랜드 바이시클 카드의 컬래버레이션 플레잉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은 전세계 1등 플레잉 카드 브랜드 '바이시클 카드'와 자사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한정판 카드를 출시했다. [이미지=넥슨].

이번 컬래버 카드는 한정판 덱으로 총 7500매가 제작됐다. '고면', '코루코루노'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해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를 중세 서양 판타지 컨셉으로 재해석했다. 총 18장의 학원별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포함됐으며, 조커 카드 4장은 포토카드 형태로도 소장할 수 있다. 

컬래버 카드의 각 문양에는 게임 속 학원과 동아리의 특색이 담겼다. 스페이드(게헨나의 선도부)는 금빛 드레스를 입은 귀족, 하트(트리니티의 보충수업부)는 신비한 프리스트, 다이아몬드(밀레니엄의 게임개발부)는 명석한 상인, 클로버(SRT 래빗소대)는 용감한 병사 콘셉트로 표현됐다. 조커 카드에는 태양의 여신 '아로나'와 달의 여신 '프라나'가 등장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론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출시 첫날 구매자 1000명과 넥슨 에센셜 설문 참여자 200명, 영상 퀴즈 정답자 2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드 스티커 3종(3종 중 1종)을 증정한다. 카드 스티커는 이번 특별 협업 일러스트로 제작된 ‘키보토스의 하늘’과 조커카드 ‘아로나’, 메이저 카드 ‘히나’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 바이시클 카드의 14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가 여의도 더현대 3층에서 운영된다.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는 한정판 카드를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달 1일 오후 8시까지 전시된다. 

현장에는 방문객을 위한 ‘카디스트리&매직쇼’와 현장 QR 이벤트를 포함해 ‘블루 아카이브’ 전시존과 카드 게임 체험존이 마련된다. 5일간 100개 현장 판매가 진행되며, 구매 후 설문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카드 스티커가 추가로 제공된다. 

컬래버레이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에센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hom0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