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종근당바이오,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티엠버스주' 출시..."세계 최초 할랄 인증"

  • 기사등록 2025-07-22 12:59:32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정지훈 인턴 기자]

종근당바이오(대표이사 박완갑)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상품을 선보였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1일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앰버스주(TYEMVER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종근당바이오,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 티엠버스주\  출시...\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1일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티엠버스주를 출시했다. [이미지= 종근당바이오]

티엠버스주는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를 적응증(특정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를 기대하는 질환이나 증상)으로 하는 제품이다. 유럽 소재의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의 감염을 차단했다.


국내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티엠버스주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등 보톡스주(onabotulinumotoxinA)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 투여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에 차이가 없고 의약품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도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최근 SCIE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티엠버스는 비동물성 공정을 도입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 젠뱅크(Genbank)에 등록된 균주로 개발하여 균주 출처에 따른 법적 리스크도 제거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티엠버스주는 출처가 투명한 균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라며 “세계 최초의 할랄 인증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중동,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국가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hom0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22 12:59: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혁명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