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이 통합 결제 기업 다날과 디지털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K저축은행이 21일 다날과 디지털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챗GPT)]
OK저축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다날과 디지털 기반 블록체인 및 금융서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협력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새로운 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에 대한 공동 연구도 병행한다.
다날은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 화이트라벨링 등 다양한 신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상자산 결제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2023년 프라이빗 블록체인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는 미래디지털본부 산하 인공지능팀을 신설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날과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