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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항 신항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의대상자 선정

  • 기사등록 2025-07-17 15: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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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인턴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이보현)이 부산항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되며 민간 투자 항만 발굴 움직임을 적극 이어나간다.


대우건설은 대표 시공 출자자로 참여한 컨소시엄(BNOT)이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 부산항 신항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의대상자 선정대우건설이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되며 민간 투자 항만 발굴 움직임을 적극 이어나간다. 이미지는 부산항 신항 사업 조감도. [이미지= 대우건설]

대상지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작년 10월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우선협의대상자 선정 이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업을 구체화하는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항만업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상지 공모형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정부가 정책방향과 주변 인프라 연계 방안을 제시하면, 민간은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더해 제안서를 보완한다. 


본사업은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지에 2000TEU(컨테이넌 단위)급 피더부두 2선석과 30000DWT(선박에 실을 수 있는 최대 추가 하중)급 잡화부두 1선석을 조성 및 운영하는 내용이다. 향후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제안서를 구체화하고 적격성 검토와 제3자 제안공고 등을 거쳐 오는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항 신항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정부 정책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항만산업의 혁신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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