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대표이사 강태영)이 K-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LIG넥스원과 손잡고 3년간 1조5000억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엄을용(오른쪽 세번째) 농협은행 금융부문 부행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안익성 (왼쪽 세번째) LIG넥스원 CFO 및 관련자들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무기체계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종합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LIG넥스원의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핵심 사업을 뒷받침함으로써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협력기업으로까지 확대해 고객과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에도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보증서 발급과 금융지원을 통해 방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방위산업 금융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K-방산이 폴란드,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시장에서 수출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대규모 금융 지원이 국내 방위산업의 추가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