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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AI 활용 임직원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커리어 위크’ 개최...그룹 리더와 인사이트 공유

  • 기사등록 2025-07-03 16: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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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임직원의 경력개발과 성장 기회 발굴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과 접목해 한 단계 더 진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제3회 커리어 위크(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 AI 활용 임직원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커리어 위크’ 개최...그룹 리더와 인사이트 공유신학철(오른쪽) LG화학 부회장이 커리어 위크에서 임직원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LG화학]

커리어 위크는 ‘리더가 리더를 육성한다’는 LG화학의 인재육성원칙 아래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강연과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LG화학 고유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지난해까지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강사와 멘토 등으로 참석한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도 200여명에 이른다.


올해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권봉석 LG 부회장 등 자사 및 그룹사의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고객경험부터 영업, 마케팅, 전략, 생산, R&D, AX(인공지능 전환, 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등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체득한 성공 경험과 경력개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커리어 위크에는 AX시대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커리어 설계 및 육성 방식이 새롭게 도입된다.


LG화학 임직원은 직무역량 진단을 통해 직무별 핵심 역량과 요구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AI를 활용해 경력개발 경로부터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역량,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자원과 실천 계획 등을 탐색하고 수립한다.


또 LG화학은 임직원의 AI 현장 적용을 돕는 ‘AI 활용 업무 혁신 워크숍’도 진행한다. 임직원은 자신의 직무 연관성에 따라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이나 기획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직장 생활에서 기회가 찾아오면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기 보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가부터 고민했다”며 “임직원 여러분도 커리어 위크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고, 회사와 함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LG화학이 개최한 ‘커리어 위크’는 임직원이 AI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경력 개발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쌓고, 이를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AI 시대에 적합한 역량 모델과 업무 혁신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LG화학은 임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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