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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 청송·김천 우박 피해 농가 방문

- 피해 농가 회복 위해 영양제 할인 공급 및 재해자금 지원 적극 검토

  • 기사등록 2025-06-16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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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북 청송, 김천 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농협중앙회는 16일 강호동 회장이 경북 지역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앞서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 등 주요 우박 피해 지역을 점검한 데 이어 농협의 농업재해 대응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 청송·김천 우박 피해 농가 방문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북 지역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농업인분들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농협은 실질적인 지원으로 피해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전국적으로 강한 소나기와 함께 지름 1cm 안팍의 우박이 쏟아지며 열매와 잎에 큰 상처를 남기는 등 농작물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경북 청송은 사과 주산지로 지난 3~4월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에 이어 우박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현재 농협은 피해농가에 작물 회복을 위한 영양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피해상황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해자금 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복구대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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