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국민 필수 식재료 '계란'을 앞세워 신선식품 배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9일부터 '배민 계란프라이데이'를 통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 B마트와 제휴 마트들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9일부터 오는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하는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 조감도. [사진=우아한형제들]

오프라인 행사로는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9일부터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한다. 계란을 구매하고 요리하는 등 일상 속 행동을 재해석한 미니게임 3종을 진행하는 ‘한계란 없는 도전 게임존’, B마트의 신선식품 관리 및 배달 과정을 볼 수 있는 ‘배민장보기 한계란 없다 전시존’이 있다. 개임존에서 게임을 완료하면 두 계란 쿠폰(B마트 5000원 쿠폰, 배민장보기·쇼핑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전시존은 B마트에서 만든 배민이지 제품 큐레이션, 1+1 두 계란국 패키지를 준비했고 B마트에 입점한 하겐다즈, 라라스윗, 롯데칠성, 동국제약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준비한 선물도 제공한다.

온라인 행사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배민 앱에서 진행한다. B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더 프레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참여하는 계란프라이데이 온라인 프로모션에서 계란을 비롯한 장보기 필수템 1+1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장보기 상품을 최대 55% 할인하고 총 3만7000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배민 장보기와 쇼핑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신선식품 배달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