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출시한 ONE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ONE 체크카드에 ‘모두 다 캐시백’, ‘여기서 더 캐시백’, ‘369 캐시백’ 세 가지가 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이미지=케이뱅크]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한 것은 ‘모두 다 캐시백’이다. 체크카드 중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2%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편의점, 카페 등에 특화돼 7%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여기서 더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일 때 1000원 캐시백을 주는 ‘369 캐시백’이 있다. 발급 고객의 1월 1인당 평균 캐시백 금액은 약 4300원이다.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은 고객(모두 다 캐시백 제외)은 한 달 동안 4만원을 캐시백 받았다.
ONE 체크카드 발급자 중 상당수는 2030이다. 전체 결제 금액 중 2030의 비율이 60%가 넘는다. 가장 자주 사용된 이용처는 △쿠팡 △배달의 민족 △네이버페이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3사 중 처음으로 K-패스 기능을 탑재해 대중교통비 절약 역할도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과 고물가 영향에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ONE 체크카드가 ‘캐시백 혜자 카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5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