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양주)이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에서 사회혁신기업에 투자하며, 선순환을 통한 지속적인 임팩트 창출에 나섰다.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에 참가한 16개 사회혁신기업 대표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사업 결과 공유 및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SG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IR 발표와 벤처캐피탈과의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9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 중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26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조직역량, 사업타당성, 사회적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지원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다수 선정되었다. AI 기반 장애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기업 '캥스터즈', 시각장애인 지원 기술 개발 기업 '투아트',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 기업 '키뮤스튜디오'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매년 재원을 추가 투입하며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기업 37개사, 투자금액 68억5천만원 및 후속 투자 유치금액 329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