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ESG 대축제 '2024 모두하나데이'를 개최하여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하나금융그룹이 '2024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함영주(왼쪽 네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ESG 대축제 '2024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을 열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이 자리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오는 2025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앞서 진행된 이날 '2024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은 위자드 콰이어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그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365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프로젝트 △소상공인 상생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신중년 재취업 지원 △시니어세대 맞춤형 케어 등 올 한해 사회가치 창출 주요 성과 공유와 앞으로의 나눔 실천 의지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 이후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정문 앞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아트버스' △중증 장애인 화가 채용 '하나 아트크루' △패럴림픽 선수단 지원 △자폐성장애 존중 문화 확산 위한 '오티즘 레이스' △청각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임직원 수어교육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2025년 1월 11일까지는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ESG활동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행복모빌 만들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 등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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