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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올해 5월로 창립 55돌을 맞았다.


오뚜기는 창립 이래 기본에 충실한 기업 이념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 \ 분말 카레\ 로 시작해 창립 55주년 맞아…해외 시장 공략 박차오뚜기 카레 55주년 연출 사진. [사진=오뚜기]오뚜기 모태는 1969년 5월 5일, 함태호 명예회장이 설립한 풍림상사다. 창립 제품 ‘분말카레’ 출시로 첫 발을 내딛었으며 1971년 6월 풍림식품공업으로 법인을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1996년 현재의 ‘주식회사 오뚜기’가 됐다.


창립 기념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한 점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중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뚜기의 어린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오뚜기 심볼 마크에 담겨 어린이가 밝게 웃는 얼굴로 형상화되었으며,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뚜기는 창립 초기부터 고객의 ‘스위트홈’ 추구를 커다란 가치로 삼고 그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오뚜기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최초 제품인 ‘카레’에는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스위트홈’의 의미가 반영돼 있다. 


오뚜기, \ 분말 카레\ 로 시작해 창립 55주년 맞아…해외 시장 공략 박차1969년 5월 5일 최초 출시 오뚜기 카레. [이미지=오뚜기]오뚜기는 1969년 국내 최초로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를 출시했으며, 분말 형태로 시작해 1981년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로 국내 HMR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022년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를 출시했으며,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선보인 '세계카레' 시리즈도 사랑 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1969년 창립 제품 카레를 포함해 다수의 '최초' 제품을 선보이며 대중화시켰고, 국민 카레, 국민 소스 케챂 등 국내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다”며, “국내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토대로 많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지난 1969년 창립 제품 카레를 포함해 다양한 면류, 간편식류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식품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 국내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는 국민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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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1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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