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폴라리스AI(대표이사 지준경)가 그룹 내 블록체인 사업 및 AI솔루션 시너지를 위해 지분구조의 변화를 단행한다. 

폴라리스AI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폴라리스쉐어테크의 주식 약 47%를 취득한다고 27일 밝혔다.

폴라리스 AI 로고. [이미지=폴라리스 AI]폴라리스쉐어테크는 폴라리스오피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블록체인 개발 전문 계열사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의 지식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POLA)'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주식 양수를 계기로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쉐어테크는 블록체인 사업 분야에서의 협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각사가 보유한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적극 공유하고 융합함으로써 AI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폴라리스쉐어테크는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GPT스토어에 등재했다. AI 초격차 전략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AI를 지난 2월 계열사로 편입했다. 지난 27년간 폴라리스오피스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융합연구소를 설립하고 AI 격차 전략을 펼치며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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