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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신세계백화점(회장 이명희)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2024년 설 명절 프리미엄 와인 등 주류 선물 세트를 지난해 대비 20% 늘려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와인 선물. [이미지=신세계백화점]국내 와인 시장은 대중화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와인을 즐기는 방식이 ‘양 보다 질’로 굳어지고 정교함과 희소성이 와인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 신세계의 프리미엄 와인·고급 주류 전문 매장인 ‘버건디앤(&)’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올 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희귀 와인과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먼저, 미국 현지 초청을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는 ‘프리미어 나파 밸리 경매’에서 공수한 컬트 와인(극소량 생산되는 고품질 와인)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경매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해, 대를 잇는 컬트 와인의 명가 ‘할란 에스테이트’의 더 메이든10, ‘달라 발레’의 까베르네 소비뇽13 등을 낙찰 받았다. 올해로 숙성 20년째에 접어든 2005년산 와인을 모은 ‘성년(成年) 빈티지 컬렉션’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외에도 맥켈란 레드 컬렉션 40년과 100년 이상의 원액만 블렌딩한 프랑스 최고급 꼬냑 ‘하디 라리끄 포시즌 에디션’ 등 초프리미엄 주류를 국내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협업으로 만든 한국 전통 명주 선물도 있다. 남한산성소주 무형문화재 강환구 선생이 빚은 술을 분청사기, 자개함, 자수(보자기) 등 각 분야 장인들의 작품에 담아낸 ‘더 마스터 컬렉션’으로, 오직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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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30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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