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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강원도 춘천 지역에 8개동 534세대 규모 아파트를 선보인다.


금호건설이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비엔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88-1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303억원이다. 


강원도 춘천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이미지=금호건설]

이 사업은 2만86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세대를 짓는 공사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59㎡, 84㎡, 116㎡ 3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을 전체의 83%로 구성하고,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민간주택 수주에 앞서 지난 7월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24블록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을 연이어 수주해 한 곳에 편중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가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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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0 1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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