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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효성과 해양생태계 보존 나선다

- 효성·티앤씨·중공업+거제시, 민간기업 ESG 경영 지원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2-12-28 17: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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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해양 생태계 보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ESG 경영 지원 대상 민간기업은 효성그룹 ㈜효성·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 3개사이다. 참여 기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현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거제시와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 잘피장 조성 전경.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로,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 추진 장소는 지난 2009년에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경상남도 거제시 다포리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한 해역이다. 현재 거제시가 관리 하고 있다. 이번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해양 환경개선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해양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이 기대된다. 잘피숲 관리는 어류 등 해양생물에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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