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SK렌터카는 자사 제주지점을 이용하는 이동약자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SK렌터카가 ‘수전동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미지=SK렌터카]

이번 서비스는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전에 고객센터로 전화해 수전동 휠체어 대여를 문의하거나, 렌터카 이용 당일에 지점 내 안내데스크에 요청하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번에 제주지점에 도입된 수전동 휠체어는 이동보조기기 개발 소셜벤처 회사 토도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총 무게 5kg 내외의 전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수동 휠체어 보조동력장치인 토도웍스의 ‘토도 드라이브’가 적용된 휠체어를 제공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0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이동약자 아동을 둔 가족을 매주 한 가족씩 초청해 수전동 휠체어 대여와 공항 픽업 및 렌터카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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