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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에 비대면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Q&A(질의응답)로 이뤄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이만열)이 후원한다.

 

육경건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진=하나투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8억원, 영업손실은 296억원, 당기순손실은 2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2%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지속했지만, 그 폭은 줄었다.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예약이 회복세를 띄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더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국제선 여객 정상화가 지연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항공권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등 경기불안 요소도 작용해 기대했던 이연 수요의 탄력적 회복력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내 국제선 항공편의 50% 회복과 내년 상반기 일본 및 동남아 향 여객 회복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전체 항공편 정상화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판단해 단계적 회복 뒤에 탄력적 개선이 올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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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4 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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