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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국내 통신사 최초 시스코와 ‘협업 솔루션’ 시장 본격 진출

  • 기사등록 2022-04-21 1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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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와 손잡고 B2B 고객의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한 협업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통화, 화상회의, 화면 및 파일 공유, 그룹 메시징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기반으로 현업 솔루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인터넷전화와 시스코의 웹엑스를 결합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를 출시하고 협업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웹엑스 기능을 시연 및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SK브로드밴드]

시스코 웹엑스는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하는 등 전 세계 협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국내 통신사가 시스코 웹엑스와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전화 돌려주기, 그룹통화 등 기업인터넷전화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웹엑스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움직이는 사무실’을 구현했다. 업무용 유선전화와 스마트폰을 통합해서 웹액스 앱에서 회사 번호로 착발신할 수 있어 개인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고 서비스 이용 고객은 대표번호나 내근용 유선전화를 동시 사용하거나 유선전화를 PC와 모바일로 대체할 수도 있다.


시스코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기업전화와 웹엑스를 개별로 구매할 때 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요금을 책정했다. ‘고객 편의성’도 크게 높였는데, 서비스 신청 접수는 물론 개통부터 장애 처리까지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별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번 상품은 재택 및 협업 근무가 필요한 중견기업과 외근업무가 많은 중소기업이 핵심 타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 베이직 상품의 경우 2개월간 무료, 스탠다드는 2개월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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