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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 위너 수상

- 브랜드 뮤직을 비롯한 사용자 중심의 경험 디자인 작품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22-02-14 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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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세계 8개국 34명의 저명한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디자인 상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바디프랜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 위너(Winner)상. [이미지=바디프랜드]

이번 수상은 바디프랜드의 브랜드를 뮤직 및 청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지난해는 시각로고를 청각적으로 형상화한 브랜드 사운드 작품으로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2021’ 위너를 수상한 바 있다.


사운드의 심미성, 세련됨 뿐만 아니라 브랜드와의 적합성, 사운드 디자인 제작 프로세스의 합리성 등도 함께 평가됐다. ‘청각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사운드 디자이너의 의견에 더해 소비자들의 인식까지 반영한 작품’으로 브랜드 사운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궁기찬 국민대학교 사운드 경험 디자인 연구소 교수는 이번 바디프랜드의 청각 경험 디자인의 전반을 기획했다. 그는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감성적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디자인 (Invisible)영역'까지 연구하고 있다” 며 “앞으로는 청각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경험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국민대학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사운드 UX 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사운드와 브랜드 뮤직은 국내 미디어아트팀 ‘ARTECH’의 미디어아트와 함께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 공개됐다. 본 청각 경험 디자인의 결과물인 브랜드 사운드와 브랜드 뮤직은 바디프랜드의 대표 사운드 로고로서 향후 바디프랜드의 광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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