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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229억원, 1418억원으로 전년비 30%, 44%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잠정실적 결산결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3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보고 있다. 공시된 잠정 실적 기준으로 횡령손실 추정액을 모두 반영하고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엄태관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내고 “거액의 횡령사고와 주식거래정지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현재 횡령금액 회수와 조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 자원과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큰 규모의 횡령 사고에도 불구하고 영업 상황이나 회사의 펀더멘탈은 문제없다"며 “빠른 시일 내 사태를 해결하고 주주의 가치와 이익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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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5 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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